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윤봉호(53) 선요양병원장(의료법인 이래의료재단 이사장)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13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영진고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윤 원장은 슈바이처같은 의사가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와 대구역 노숙인 등을 상대로 무료 진료를 하는 한편 농촌 및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윤 원장은 자신이 봉사하고 있는 분야 이외에도 곳곳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평소 고민하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
윤 원장은 “나눌 수 있는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이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