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특성화 교육’ 인재 육성의 힘
영남이공대 ‘특성화 교육’ 인재 육성의 힘
  • 남승현
  • 승인 2018.12.27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카트로닉스·휴먼케어산업
NCSI 전문대학 6년 연속 1위
학생의 요구 파악해 문제 개선
기숙형 프로그램, 경쟁력 확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영남이공대학은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교육중심대학이다.

영남이공대학은 공학계열이 주축이 된 메카트로닉스산업과 자연과학계열의 휴먼케어산업 등 2개 부문의 특성화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지식기반산업에 근무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산업과 휴먼케어산업은 대구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핵심 육성분야로 기업, 대학, 정부가 삼위일체로 지역경제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핵심성과를 요약해보면 첫째 NCSI(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6년 연속 1위 달성이다.

교육환경에 대한 학생의 요구와 만족도를 파악해 문제점을 사전에 개선 예방, 국가고객만족도(NCSI)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전 교직원이 조직운영의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남이공대의 학생 만족 프로그램은 분석, 신속, 개선 3단어로 표현 할 수 있다.

매년 상반기 대학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 교육 만족도를 세밀하게 분석하며, 분석 자료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전략을 수립하며, 전략이 수립되면 즉시 개선하는 순환형 학생만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책임교수제운영, 대학자체 설문조사 및 재학생과의 미팅위크(meeting week)를 통해 교수·학생 간 교류, 고객만족(CS) 마인드 변화를 위한 교직원 CS 향상 집중교육, 취업캠프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분 6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둘째는 표준화된 국가직무능력표준 (NCS) 기반 학생직무능력인증제 시행이다.

영남이공대학은 각 학과별 전공능력과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각 산업체 및 기업체별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직무능력인증제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9월에는 한국오므론과 공동으로 국제공인인증자격시험을 개발 하는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업무가 가능한 표준화된 학생직무능력인증제를 진행하고 있다.

셋째는 전문대학 최초로 진행한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 (RC : Residential College)와 국제대학 프로그램 (IC : International College) 이다.

‘새로운 생각으로 인재를 완성하다’는 이념으로 시작한 기숙형 대학프로그램은 무한 경쟁시대에 영남이공대학 학생들이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고 그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학교의 대표적인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즉 교육환경, 교육품질, 산학협력 개선을 통해 영남이공대학교가 추구하는 대학특성화 실현, 창조교육모델, 명품교육, 산학융합교육 선도를 통해 영남이공대의 독창적 특성화를 실현했다.

송현직 특성화사업단장은 “영남이공대는 특성화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순환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며 “Good Education to Good Job 즉 ‘최상의 교육인프라가 최고의 인재를 만든다’란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특성화의 성공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중요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 특성화의 최종 목표치는 충원률 96.5%와 취업률 81%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