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긴급 증설…휴·폐원 원생 우선 수용
유치원 긴급 증설…휴·폐원 원생 우선 수용
  • 남승현
  • 승인 2018.1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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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22학급 추가 모집
대구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폐·휴원(예정)에 따라 인근 단설 및 병설유치원 22학급을 긴급히 증설하고, 폐(휴)원 유치원의 재원생을 우선 수용하기 위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대구지역 폐(휴)원 유치원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폐(휴)원 유치원 유아(2018.10.1. 재원생 기준)를 신·증설 학급의 정원(반편성) 내에서 우선 선발(추첨), 추가모집 잔여 인원은 일반모집으로 선발한다.

유치원 정보와 접수는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 시스템’을 통해 실시한다.

또한 모집 정원에 미달하는 공·사립 유치원도 자체적으로 추가모집을 실시 할 예정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개별 유치원의 공고 확인 또는 개별문의가 필요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립유치원 신·증설로 폐(휴)원 유치원 재원생을 우선 수용해 유아학습권 보호에 힘쓰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 일념으로 유아교육의 공공성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9월 기준으로 대구지역에는 총 255곳의 사립유치원에 3만1천685명의 원생들이 다니고 있다. 공립유치원은 총 106곳이 있으며 6천883명의 유치원생이 있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7개 정도의 유치원이 폐·휴원 할 것으로 보인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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