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새해부터 출산축하용품 지원
대구시, 새해부터 출산축하용품 지원
  • 김종현
  • 승인 2018.1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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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상당의 ‘마더 박스’
출생신고 동시에 자동 신청
대구시는 2019년 1월 이후 모든 출생아에게 10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는 출산초기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출산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출산축하용품 지원사업은 지난 9 ~ 10월에 보건소 등록 임산부 및 영유아 양육가정의 부모 1천220여명을 대상으로 물품구성을 위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각 구·군별로 마련한다.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순위나 소득에 관계없이 대구 지역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부모의 주민등록지가 대구시에 있으며, 대상아 또한 출생신고 시 주민등록지가 대구시에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로 각종 출산급부 서비스와 동시에 처리해 민원인 편의성을 더하기로 했다.

출산가정 양육을 돕기 위한 물품제공은 1930년대부터 시작한 핀란드 마더박스에서 유래됐다. 당시 전쟁으로 가난 때문에 아이를 출산하지 못하는 여러 임산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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