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조원진 의원 등 5명 2018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추경호·조원진 의원 등 5명 2018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 윤정
  • 승인 2018.12.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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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모니터단 수여
추경호 의원
김정재 의원
송언석 의원
조원진 의원
정태옥 의원
자유한국당 추경호(대구 달성)·김정재(경북 포항북)·송언석(경북 김천) 의원과 대한애국당 조원진(달서병)·무소속 정태옥(대구 북갑)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18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20년 동안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천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감 전 과정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종합적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시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김정재·정태옥 의원은 3년 연속, 추경호 의원은 2년 연속 수상했다. 송언석 의원은 보궐선거 당선 의원 최초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추경호 의원은 국감에서 문재0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실정을 지적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데 주력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김정재 의원은 국감에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내며 국민 먹거리 안전을 지켜내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다.

송언석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국감에서 공무원 증원에 따른 지방경제의 황폐화, 서울지하철의 부실한 내진 설계, 경찰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의 정치적 편향성 문제 등을 비판했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조원진 의원은 국감에서 불법탄핵의 진실과 가짜뉴스 지적,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피해보는 지역경제의 문제점, 북한 사이버테러의 심각성과 대책 촉구, 경찰의 비리 문제, 소방청의 안전불감증 지적 등에 앞장섰다. 정무위원회 소속인 정태옥 의원은 국감에서 정치 이념적 보훈정책과 민생 금융정책 관련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고 정권 입맛에 맞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관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창준·윤정기자 cjcj·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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