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총동창회(회장 정태일·한국OSG 대표이사)는 20일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사진)

정태일 회장은 이날 영남대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 총동창회는 지난 98년 이후 영남대의료원 발전기금으로 매년 2천 500만 원씩 기탁해오고 있다.

정태일 회장은 “발전기금은 영남대 졸업생들이 모교 의료원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병원 환경 구축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최상의 진료와 환자 만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영남대의료원의 발전에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한 발전기금은 총동창회와 제휴를 맺은 동문제휴카드를 소지한 동문들이 사용한 카드대금의 일부를 적립한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