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올해 공모사업 44건 선정 117억 확보

민선 7기 시정 ‘알찬 결실’
48개 분야 각종 평가 ‘호평’
규제개혁 최우수 등 ‘새바람’
“최고 모범도시 만들기 총력”

문경시가 2018년 한 해의 시정추진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민선6기에서 민선7기 출범으로 이어진 추진 사업과 함께 실천한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이 시행한 각종 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공모사업에서도 풍성한 성과를 올렸다.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의 48개 분야 평가(지난 20일 현재)에서 상금(상사업비)으로만 2억1천만원을 받고 공모사업에서도 44개 사업이 선정돼 117억4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민선7기 출범 때 강조했던 시민과의 약속 이행과 전반적인 시정추진에서 알찬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A등급, 지방자치 공약대상, 민선7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등을 수상해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았다.

혁신분야에서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 최우수, 지방재정 개혁 관련 3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 대상 등을 수상하며 문경시에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켰다.

인구 증가, 출산장려와 관련된 시책 발굴과 시행에 힘써온 결과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장려, 저출산 극복 등의 시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국민관광지 문경새재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했고, 지역복지사업평가(사회복지급여 점검관리) 부문 우수,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최우수, 생태하천 콘테스트 우수사례 장려, 농촌개발 분야 평가 최우수, 추계도로정비 및 지방도 업무 우수기관 최우수, 새마을운동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건축주택업무 평가 최우수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행정, 문화, 관광, 복지, 농축산업, 건축, 안전재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공모에서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140억5천만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5억7천만원 △특성화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 1억9천5백만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16억7천8백만원 △마성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28억원 등이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각종 수상과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8만 시민이 함께 했기에 가능한 일이였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를 만드는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전규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