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송년회 대신 소외아동에 문화 나눔
대성그룹, 송년회 대신 소외아동에 문화 나눔
  • 윤정
  • 승인 2018.12.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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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린이 등 700명 초청
서울서 사랑의 음악회 열어
대성그룹 '2018 사랑의 음악회'
대성그룹이 개최한 ‘2018 사랑의 음악회’에서 발달장애인 연주 단원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캐롤 메들리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대성그룹 제공

종합 에너지기업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이 2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사랑의 음악회는 평소 어린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나눔 실천 행사다.

2003년부터 이어온 이 행사는 소모적인 송년회 대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성그룹의 연말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주관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서울 및 대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 약 70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1부에 발달장애인 연주 단원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금관 앙상블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2부에는 대한민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파이어 맨(Fire Man)’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연말, 아이들을 위해 뮤지컬·연극·발레 등 다양한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라며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라는 그룹의 모토처럼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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