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2월2일
어린이&어린이-2월2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2.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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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포초등학교 전경.원안은 조희태 교장선생님.

학습부진아 지도 최우수교 선정 등 다양한 교육
도서관 현대화 추진...지역민 위한 프로그램 운영

현재 12학급(특수1학급) 학생 231명, 교직원 30명으로 작은 규모의 학교이지만 내실 있는 교육과정운영으로 2006학년도 학교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07 전화친절도평가 최우수, 2008 학습부진아지도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등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가꾸어 가는데 금포교육 가족공동체는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또 강인한 체력과 인내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세계일주 달리기를 하고 있다. 세계일주는 중간놀이 시간에 학년성에 맞도록 정해진 만큼의 운동장을 돌고 막대 띠가 그려진 B4크기의 세계지도에 한 칸씩 색을 칠하면서 몸을 튼튼히 하고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공부도 함께 하고 있다.

365일 열린 도서관 운영으로 생활속에서 책읽기를 실천하고 있다. 도서관 현대화사업으로 정비된 깨끗한 도서관에는 학년 권장 도서 및 우수도서를 계속적으로 확충하고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도서도 확보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도서관을 운영하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도서관을 개방하여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하여 기본학력다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어, 수학 최소 필수 요소에 의한 마당별, 단원별 학업 성취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형 자료, 보충지도자료 형, 재확인 자료 형을 제작하여 가정과 연계함으로써 학습 결손의 조기 치유 및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교육기회를 확충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방과 후 교육활동으로 원어민 영어 교실 무료 운영,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 TaLK 장학생 운영 참여, 친한 친구 프로프램 운영 등에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친한친구프로그램으로 두리 하나 동아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급내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는 학생들이 자연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상황에 맞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구조화된 소외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적응 학생을 잘 도울 수 있는 학생들과 짝을 이루어 다양한 생태체험 및 녹색 감수성 수업을 실시하여 친구와 대면기회를 많이 가지게 하고, 자기 감정을 표현하게 하며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효능감 및 성취의욕, 절제력을 가지게 하여 생활 적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청도 덕산초 '겨울방학 실력 쌓기' 캠프

청도 덕산초등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실력 쌓기’캠프를 운영했다. 지난 1월6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시인학교, 원어민 영어(TaLK원어민 장학생 영어교실), 한문, 국악, 미술, 태권도, 컴퓨터, 튼튼수학교실, 키크기 프로그램 등이 개설되었다.

아양초,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 영어캠프'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제 상황의 영어 사용 경험과 원어민과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16일까지 영어캠프를 운영하였다.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는 대구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은 원어민 교사 10명과 아양초 교사 10명이 참가를 희망한 4~6학년 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월서초, '월서 가족독서교실' 개최

대구월서초등학교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도서실에서 `월서 가족 독서교실’을 개최했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남동초 교감이자 동화작가인 윤태규씨를 초빙하여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강연도 이루어졌다.

동부도서관 '다문화 가족 사랑나누기'

대구동부도서관은 우리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달 22일 다문화가족 손자, 이주결혼 여성며느리, 남편, 시어머니 등 40가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밑 다문화가족 사랑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정 형성과 자녀 독서교육을 위한 관장의 특강과 효를 주제로 온 가족이 힘을 합쳐 다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내용의 동화 구연 시연 등으로 진행되어 다문화가족과 뜻 깊은 설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수성도서관 '책읽는 가족' 선정

대구수성도서관은 2008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에 구종모씨 가족을 선정, 지난달 16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구종모씨 가족(수성구 범어동)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총 343권의 책을 읽었으며, 개인별로는 구종모(부)씨가 117권, 김은남(모)씨가 52권, 구채영(자)군이 90권, 구선빈(자)군이 84권 등 놀라운 독서량을 기록했다.

안동 풍북초 방학중 '행복캠프' 운영

안동 풍북초등학교는 전교생 48명, 총6학급, 교사 7명의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 학교로서 겨울방학 기간 내내 작지만 행복한 학교 `풍북 행복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학생들의 흥미와 능력에 맞게 첫째 주는 과학탐구캠프, 둘째 주 부터는 기초학력을 다지는 학력캠프, 영어캠프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황금초, 3~6학년 대상 '겨울독서교실'

대구황금초등학는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3~6학년생 38명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하였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학생 모두가 도서관 이용방법 및 예절과 관련된 `서바이벌 퀴즈 맞추기’를 통해 도서관과 좀더 친해졌고, 겨울 독서교실 동안 함께 읽어나갈 책을 알아보았으며, 희망도서와 함께 대출하기, 다양한 책을 감상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독서하기 활동을 하였다.

독서교실 기간 동안 학생들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누구나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다.’라는 주제가 담긴 책으로 독서활동을 하였다.

신입생 학부모 교육자료집 발간.배부

장성초

대구장성초등학교는 지난달 21일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09학년도 신입생 예비 면접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 날 면접시에는 `새 걸음 내딛기, 입학 준비 차근차근’이란 신입생 학부모 연수 자료를 제공하였는데, 책자에서는 학교 연혁 및 행정적인 여건과 장성초의 상징 그리고 시설배치도를 실어 학교를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입생 학부모를 위해 입학식 진행과정 및 유의사항에 대한 간략한 안내 와 신입생에 대한 부모님의 역할 , 학교생활에 대한 준비 사항,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정보 사이트 등에 대한 자료도 제공했다.

동인초

대구동인초등학교는 지난달 21일 2009학년도 취학의무 아동 예비면접을 실시하면서 학부모 61명을 대상으로 신입생 교육자료인 `우리아이들 이렇게 키웁시다’를 배부하였다.

동인초는 매년 신입생 교육자료를 발간하여, 처음으로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자료는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생활의 궁금증 해결과 교훈 등 신입생이 예비면접에서 입학까지 약 1개월 동안 알차게 학교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세히 구성했다.

북부초

대구북부초등학교는 지난달 21일 2009학년도 신입생 예비 면접 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입학 전 지도 자료’를 발간·배부했다.

입학 전 지도자료 `자랑스런 우리 학교 입학을 축하 합니다’의 내용은 신입생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 우리 학교 소개, 교가, 입학 전 학습지도 방법, 입학 전 지도내용 및 준비물, 올바른 마음가짐, 1학년 교육과정의 특징, 입학식 안내, 자녀 교육을 위해 선생님께 부탁하고 싶은 말 등 총 16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른들의 이런 미숙한 행동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공중도덕을 잘 지키지 않고 공공 기물을 함부로 다루고 있다.

유치원부터 철저하게 기본적인 공중도덕을 가르치는 일본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선진국들이 왜 위기에 강하고 기초가 튼튼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려면 부족한 2%를 가르쳐야 한다. 민주주의의 기초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

김명기 <대구화원초등 교사.아동문학가>


과학 이야기

식품의 진공 동결 건조법

커피를 뜨거운 물로 추출한 다음, 끓여서 수분을 건조시키면 커피 분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 커피는 끓여서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독특한 맛과 향을 나타내는 분자가 날아가 버리거나 파괴되어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인스턴트 커피를 만들 때는 진공 동결 건조법을 이용한다.

커피 추출액을 -40℃로 급속 냉동시킨 다음 진공 상태로 하면, 얼음이 직접 수증기로 승화되면서 수분이 제거되어 건조한 커피 분말을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건조 방법을 `진공 동결 건조법’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커피를 건조시키면 맛과 향을 내는 분자가 날아가 버리거나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독특한 커피의 향과 맛을 보존할 수 있다.

커피 뿐만 아니라 라면의 야채 스프를 만들 때도 진공 동결 건조법을 이용한다.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식품의 물기를 없애야 한다. 야채를 뜨거운 바람으로 건조시키면, 야채가 쭈그러들고, 색깔이 변하여 영양분의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야채를 급속하게 냉동시킨 다음 건조시키면 그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물을 부었을 때 야채가 원래의 형태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매우 유용하다.

이 밖에도 진공 동결 건조법은 스프, 죽 등의 인스턴트 식품을 만들 때 많이 이용된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약물치료를 살펴보면

△족두리풀뿌리, 삽주 : 이러한 약을 가각 같은 약으로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 번에 2-3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아픔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호프 : 보드랍게 가루낸 다음 한 알의 질량이 0.2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호프는 소화가 잘 안되는데 그리고 여러 가지 신경증에 쓴다.

무엇보다도 마음을 가볍게 가지고,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문한의원 문상철 원장>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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