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 분석을 실시해 범죄에 취약한 CCTV 우선설치 지역을 도출했다. 30일 동구청은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QGIS)을 기반으로 CCTV분야 표준분석모델에 따라 우선설치 20개 지역을 뽑았다고 밝혔다.
동구청은 이번 분석에서 △CCTV설치현황 △CCTV설치요청민원 △유흥·숙박업소 등 상가업소 정보 △단독주택 등 주거 정보 △초중고 여학생 및 20~30대 여성 등 범죄취약인구에 대한 정보 등 범죄취약 지역을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내부 데이터와 외부기관 공공데이터를 활용했다.
동구청은 QGIS를 통해 동구 지역을 100m 단위로 나눈 격자 지리 정보에 수집한 데이터를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CCTV분야 표준분석모델에 따라 감시취약지수와 범죄취약지수를 구해 가중치를 반영했다.
범죄에 취약하다고 도출된 분석결과를 CCTV설치부서에 전달했으며 해당 부서에서는 후보 지역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범죄 예방 효과가 큰 지점을 선정했다. 동구청은 분석 결과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CCTV설치 사업에 반영토록 지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혜안)을 활용해 업무추진의 객관적 근거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분석을 진행해 행정서비스에 반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동구청은 이번 분석에서 △CCTV설치현황 △CCTV설치요청민원 △유흥·숙박업소 등 상가업소 정보 △단독주택 등 주거 정보 △초중고 여학생 및 20~30대 여성 등 범죄취약인구에 대한 정보 등 범죄취약 지역을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내부 데이터와 외부기관 공공데이터를 활용했다.
동구청은 QGIS를 통해 동구 지역을 100m 단위로 나눈 격자 지리 정보에 수집한 데이터를 반영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CCTV분야 표준분석모델에 따라 감시취약지수와 범죄취약지수를 구해 가중치를 반영했다.
범죄에 취약하다고 도출된 분석결과를 CCTV설치부서에 전달했으며 해당 부서에서는 후보 지역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범죄 예방 효과가 큰 지점을 선정했다. 동구청은 분석 결과와 현장 실사를 바탕으로 CCTV설치 사업에 반영토록 지원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빅데이터 플랫폼(혜안)을 활용해 업무추진의 객관적 근거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분석을 진행해 행정서비스에 반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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