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67개국으로 확대
해외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67개국으로 확대
  • 김광재
  • 승인 2018.12.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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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내년부터 변경·시행
수단· 랴오닝성 등은 제외
질병관리본부가 해외감염병 발생·유행 현황을 반영해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내년 1월 1일부터 60개국에서 67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오염지역 지정·관리 중인 검역감염병은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폴리오 등 6종이다.

콜레라 오염지역은 니제르, 카메룬, 짐바브웨, 알제리 등 4개국이, 폴리오 오염지역은 니제르, 파푸아뉴기니 등 2개국이 신규 지정됐으며, 메르스 오염인근지역으로는 레바논, 바레인, 요르단, 이란, 예멘 등 5개국이 신규 선정됐다.

최근 1년간 검역감염병 발생 보고가 없었던 수단(콜레라)과 중국의 내몽골자치구, 랴오닝성(동물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은 오염지역에서 해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하고 출국 최소 2주 전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아야 한다”며 “입국할 때는 오염지역 방문 여부에 따라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귀가 후, 감염병 증상이 의심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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