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군사사업, 당 정책 관철 앞장서야”
“모든 군사사업, 당 정책 관철 앞장서야”
  • 승인 2018.12.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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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7돌
북한은 3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 최고사령관 추대 7주년을 맞아 군에 당 정책 관철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당의 영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당의 영도를 가장 진실하게, 철저하게 받들어나감으로써 당과 수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 성격과 본태를 영원히 고수하고 조국과 인민 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빛나게 수행해나가는 우리 혁명적 무장력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어제도 그러했던 것처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우리 인민군대는 조선노동당의 군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가뭄피해 복구와 려명거리 건설 현장에 군이 투입된 일화를 언급하며 “인민군 군인들은 함북도 북부피해 복구 전선으로 폭풍치며 달려나가 북변천리에 사회주의 선경을 펼쳐놓고 적대세력들의 제재 압살 책동을 과감히 짓부수면서 려명거리를 단숨에 일떠세워 조선노동당의 붉은 당기를 제일군기로 들고 나가는 영웅적 조선인민군의 혁명적 기상을 뚜렷이 보여주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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