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새해 첫 일요일인 오는 6일 아침에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을 1시간반 동안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4~5일 새벽에는 새해 첫 ‘우주 쇼’인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는 6일 오전 8시 36분에 시작된다.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기 시작해 오전 9시 45분에는 태양이 최대 전체 면적의 24.2%까지 가려진다. 부분일식 현상은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지는 오전 11시 3분까지 1시간 27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올해 12월 26일에도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이때 금환일식이 일어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만 관측할 수 있다. 서울 기준으로 오후 2시 12분부터 시작해 오후 3시 15분에 최대 태양면적 13.8%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고, 오후 4시 11분에 부분일식이 끝난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궤도상 지구와의 거리로 인해 태양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같은 형체로 보이는 현상이다.
오는 7월 3일엔 개기일식이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개기일식은 203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제헌절인 7월 17일에는 달의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이날 새벽 5시 1분 18초에 부분월식이 시작돼 서울의 경우 달이 지는 오전 5시 23분까지 볼 수 있다.
해마다 찾아오는 ‘3대 유성우’는 올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매년 1월에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지구를 찾는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4~5일 새벽에 가장 먼저 관측되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달이 지는 오전 3시 18분께 가장 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나리기자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는 6일 오전 8시 36분에 시작된다.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기 시작해 오전 9시 45분에는 태양이 최대 전체 면적의 24.2%까지 가려진다. 부분일식 현상은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지는 오전 11시 3분까지 1시간 27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올해 12월 26일에도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 이때 금환일식이 일어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만 관측할 수 있다. 서울 기준으로 오후 2시 12분부터 시작해 오후 3시 15분에 최대 태양면적 13.8%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고, 오후 4시 11분에 부분일식이 끝난다.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궤도상 지구와의 거리로 인해 태양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같은 형체로 보이는 현상이다.
오는 7월 3일엔 개기일식이 일어나지만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개기일식은 203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제헌절인 7월 17일에는 달의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이날 새벽 5시 1분 18초에 부분월식이 시작돼 서울의 경우 달이 지는 오전 5시 23분까지 볼 수 있다.
해마다 찾아오는 ‘3대 유성우’는 올해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매년 1월에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지구를 찾는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4~5일 새벽에 가장 먼저 관측되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달이 지는 오전 3시 18분께 가장 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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