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서 존재감 부각 의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일 대구를 방문한다.
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일 오후 3시30분 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오 전 시장의 이번 대구 방문은 책임당원이 30%에 육박하는 대구·경북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과 함께 여론을 환기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지난 11월 29일 한국당에 복당한 오 전 시장은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추가공모에 신청한 상태다. 광진을에는 더불어민주당 5선 추미애 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오 전 시장이 출마하면 추 의원과의 빅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2월 27일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당 전당대회의 당대표 후보로 오세훈 전 시장, TK출신 주호영·김광림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우택 의원, 심재철 의원, 김진태 의원, 김성태 전 원내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홍준표 전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일 오후 3시30분 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오 전 시장의 이번 대구 방문은 책임당원이 30%에 육박하는 대구·경북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과 함께 여론을 환기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지난 11월 29일 한국당에 복당한 오 전 시장은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추가공모에 신청한 상태다. 광진을에는 더불어민주당 5선 추미애 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오 전 시장이 출마하면 추 의원과의 빅매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오는 2월 27일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당 전당대회의 당대표 후보로 오세훈 전 시장, TK출신 주호영·김광림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정우택 의원, 심재철 의원, 김진태 의원, 김성태 전 원내대표, 김태호 전 경남지사, 홍준표 전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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