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대구·경북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 김종현
  • 승인 2019.01.0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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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청년 등
‘氣 살리기’ 중점
새해 다양한 시책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2019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대구시는 기회의 도시’, 경북은 ‘청년희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를 올해 중점 시정방향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우선 소상공인, 청년 등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각종 안정 자금을 지원하고 청년보장제도 처음 시행하기로 했다.

맞춤형 복지를 통해 ‘내 삶이 바뀌는’ 민생혁신도 추진해 따뜻한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를 위해서는 노후경유차 4천대 조기폐차 지원, 무공해 전기버스 130여대 순차적 도입, 성서산단 폐수처리수 재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즐거운 도시를 위해 시민문화기본권이 2월 선포되고, 3월에는 문화유산의 보고 간송미술관이 세계적 건축물로 설계에 들어간다. 참여의 도시로는 쌍방향 소통플랫폼 ‘토크대구’를 시 홈페이지와 연동해 구축하고 지능형 상담시스템 ‘뚜봇’이 민원실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청년희망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웃사촌 시범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의성군에 조성하는 시범마을은 일자리·주거·복지체계가 두루 갖추어진 새로운 농촌개발 모델 제시를 통해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을 극복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는 올해 보육복지도 강화해 민간·가정어린이집 재원 아동 1만9천 명에 대한 부모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초·중·고등학교 전면 의무급식 실현으로 차등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밥 먹고 교육받는 건전한 공동체문화를 형성키로 했다.

경로당을 단순 시간보내기식의 정적인 공간(사랑방)이 아닌 건강과 여가, 정보가 어우러진 경로당 운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행복도우미를 지원한다.

김상만·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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