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인 2일 대구·경북지역에는 한파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3일 낮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경북 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는 3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낮 수은주는 2일까지 평년(0~5도)보다 낮겠고, 오는 3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도, 군위·의성·청송 -12도, 김천·안동 -11도, 구미·영덕 -6도, 대구·경주 -5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도에 머물겠다.
한편 기상지청은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건조특보를 내렸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경북 내륙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는 3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낮 수은주는 2일까지 평년(0~5도)보다 낮겠고, 오는 3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4도, 군위·의성·청송 -12도, 김천·안동 -11도, 구미·영덕 -6도, 대구·경주 -5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도에 머물겠다.
한편 기상지청은 울릉도와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건조특보를 내렸다.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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