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반딧불이천문대가 2019년 가족힐링 체험캠프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사업소는 지난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가족힐링 체험캠프’를 운영한 결과 가족단위뿐만 아니라 친구, 동아리 등 캠프 참여 대상을 늘렸으면 한다는 여론을 감안해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2018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가족힐링 체험캠프’는 4인 가족 단위로 매월 운영됐다.
5~9월 파브르 곤충체험, 반딧불이 체험 캠프는 계절에 맞는 생태 중심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란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 기존의 가족단위 캠프를 친구, 동아리 단위 참가로 참여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2018년에는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19년 첫 캠프는 1월26일~27일 1박2일로 진행된다.
배운석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은 “현대인의 삶에서 잠시 벗어나 영양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청정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프 프로그램과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