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했다.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리나라의 많은 관광지 중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동통신사, 네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하고 있다.
주왕산(周王山)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아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불렸으며 산책하기 좋은 명승 11호 주방계곡과 명승105호 주산지가 유명하다.
올해 22회를 맞는 영덕대게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난해 육성축제에서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오는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영덕대게축제는 서울 광화문에서 ‘영덕대게’ 진상식을 갖고 ‘왕의 대게’ 라는 주제로 강구항 해파랑공원 등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덕대게 주제공연과 황금대게낚시, 대게달리기, 깜짝 대게경매, 대게요리경연대회, 대게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선정하는데, 영덕대게거리는 2017~2018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영덕대게거리는 대게점문점만 200여개 업소가 성업 중이다.
이진석·윤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