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 ‘총력’
경주,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 ‘총력’
  • 김상만
  • 승인 2019.01.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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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 대응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추진
경주시가 민선7기 시민과 약속한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센터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경주지역 제조업 및 광업 관련 2천400여 기업 가운데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이 1천899개사로 80%를 차지해 지역 경제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일반산업단지 12개소 403만6천㎡에 290여개 7천400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추가로 17개소 954만㎡ 468여개 2만3천여명을 목표로 산단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자동차 부품산업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다.

풍부한 자동차 부품 산업구조와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부품업계 R&D 연구 및 신소재 개발 등 기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하는데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연구기관이나 전문기관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부품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4월과 11월에 전문연구기관과 ‘자동차 부품 분야 빅데이터 분석 연구용역’ 및 ‘하이테크 성형가공 연구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동차부품산업 혁신을 통해 당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경북권 전체의 산업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며 “경주의 핵심산업인 자동차산업 구조를 개편하고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하이테크 성형가공연구센터 유치에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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