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산하 관리실업팀 19개팀과 8개의 구·군청팀이 참석한 가운데 팀 역량강화와 상호 유기적인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사진)을 지난 4일 호텔 아젤리아(달성군 유가읍)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소속감 고취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고, 운영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강에선 권오춘 사무처장이 ‘선수로써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한 주제로 인성함양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고, 경북대학교 이건영 박사가 ‘불안극복을 위한 심리훈련’ 강의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을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선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대구스포츠단이 만들어 갑니다’ 를 워크샵 주제로 2019년 한 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구스포츠단이 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권오춘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급변하는 체육환경에 선수·지도자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체육정책의 방향에 대해 상호공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선수단이 대구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시민과 더불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