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서한,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 윤정
  • 승인 2019.01.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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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억 규모 재개발 사업 수주
아파트 390세대·오피스텔 60실
3월 중 대봉1-3지구 일반분양
서한-반월당지역주택조합시공사선정
㈜서한이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한 제공

㈜서한이 지난달 30일 문화웨딩홀에서 열린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한은 지난 12월 약 1천583억 수주에 이어 또 한 번 호재를 알리며 새해 도심재개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반월당지역주택조합(조합장 하종식)’은 2015년부터 조합원을 모집해왔으며 지난 2017년 3월 31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5년간 장기 표류하던 사업을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서한과 손을 잡으며 정상화가 가능해졌다. 조합과 서한은 약 3개월간의 긴밀한 협의와 조율로 조합원들은 물론 일반분양자들에게까지 최고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총 사업비는 약 2천100억으로 대구 중구 남산동 645번지 일원에 건축연면적 6만5천360㎡로 이뤄지며 지하 2층부터 지상 33층 아파트 3개동으로 총 390가구의 아파트와 60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한은 2019년 2월 건축심의를 접수, 7월 건축허가를 완료할 예정이며 년내 착공 및 일반분양을 추진할 계획으로 조합원들에게 빠르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월당지역주택조합 하종식 조합장은 “든든한 시공사의 지원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공사와 조합간의 지속적인 협조로 이 사업이 중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한은 2019년 첫 사업으로 중구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사업인 ‘대봉 서한이다음’ 일반분양분을 3월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봉 서한이다음으로 다시 태어날 대봉1-3지구는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진행 중인 중구 도심재개발 중심라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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