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서장 손영진)는 지난 4일 지하철 성추행 위기에서 여대생을 구한 대학생 A(23)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A(23)씨는 대구지하철공사 신입직 입사시험에 합격한 예비사원으로 전해져 감사장 수여의 의미를 더했다. 동부경찰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악성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적 수사·처벌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2차피해 방지 등에 힘써 여성들이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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