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이 올해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수주 7천300억원, 매출 3천억원 목표를 설정했다.

태왕은 4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전 현장의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5천억원 수주목표를 달성한 태왕은 올해 7천300억원의 수주목표를 세우고 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공동주택 시공수주를 비롯해 일반건축, 지식산업지구와 현재 진행중인 울산 S-Oil A3 증설 및 신규프로젝트, 일반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플랜트 공사까지 공격적인 수주계획을 잡고 있다.

또한 건축·토목·조경·산업설비·전기·통신·소방·T/K 등 전 분야에서 공공부문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태왕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수주환경 속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태왕의 저력을 확인했다. 새해에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에 가속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노기원 대표이사는 신년교례회에서 “지난해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거기에는 임직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뛰어준 협력업체의 노고가 현장마다 녹아있다.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발판으로 시대의 변화를 리드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협력업체와 임직원이 함께 나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함께 새로운 가치를 향해 나아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규모의 성장을 넘어 존경받는 좋은 기업으로 상생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