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2019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

대경중기청, 2019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나섰다.

대경중기청은 오는 25일까지 수출규모별 맞춤형 해외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화하고 수출기업을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경중기청은 신청기업의 수출역량(수출실적) 및 업종 특성(제조업 및 서비스업)에 따라 평가기준을 별도 적용할 방침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기업은 우선 선정이 가능하다.

세부사업 중 내수기업, 수출초보, 수출유망 및 수출성장 사업은 서류심사 및 글로벌역량 진단표를 통한 현장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하며 글로벌강소기업은 사업 신청시 제출한 수출마케팅 사업계획에 대한 서면 또는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바우처 한도 내에서 바우처 메뉴판에 등록된 932개 수행기관의 5천여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수행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가 발급된다. 또 무역교육, 디자인개발, 통·번역, 지식재산권, 전시회, 컨설팅 등 해외진출 준비활동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활동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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