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명덕초등학교(교장 황재수) 전교생은 지난해 11월 28일 1인 1상자텃밭과 학급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했다. 매년 8월 말에 1인 1상자텃밭에 배추심기 활동을 하는 명덕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도 개인 상자텃밭과 학급 텃밭에 각자 1포기씩 배추와 무를 심어서 수확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배추 농사가 잘 돼서 포기가 아주 컸다.
처음 배추를 심고 수확해 본 1학년 석유리 학생은 “아주 작은 배추 모종이 이렇게 커다란 배추로 자란 것이 정말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수확한 배추와 무는 전교학생회 회의를 거쳐 전교생이 상자텃밭의 배추를 1포기씩 가정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지역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교학생회 임원 6명이 학교를 대표하여 남문 경로당, 극동스타클래스 경로당, 남문 행복스쿨에 각각 배추 40포기와 무 30개씩을 직접 가져다 드렸다. 남문 경로당의 한 할머니는 “학생들이 매번 텃밭의 작물을 갖다 줘서 정말 고맙고 맛있게 먹을게요”하며 여러 번 고맙다고 하셨다. 또한 11월 29일 명덕초등학교의 ‘성인 문해 한글교실’을 졸업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도 배추 50포기를 선물로 드렸다.
황재수 교장은 “이러한 활동은 환경사랑, 생명존중, 식생활 개선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될 수 있어 앞으로도 학교 텃밭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 배추를 심고 수확해 본 1학년 석유리 학생은 “아주 작은 배추 모종이 이렇게 커다란 배추로 자란 것이 정말 신기해요”라고 말했다.
수확한 배추와 무는 전교학생회 회의를 거쳐 전교생이 상자텃밭의 배추를 1포기씩 가정으로 가져가고 나머지는 지역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교학생회 임원 6명이 학교를 대표하여 남문 경로당, 극동스타클래스 경로당, 남문 행복스쿨에 각각 배추 40포기와 무 30개씩을 직접 가져다 드렸다. 남문 경로당의 한 할머니는 “학생들이 매번 텃밭의 작물을 갖다 줘서 정말 고맙고 맛있게 먹을게요”하며 여러 번 고맙다고 하셨다. 또한 11월 29일 명덕초등학교의 ‘성인 문해 한글교실’을 졸업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들께도 배추 50포기를 선물로 드렸다.
황재수 교장은 “이러한 활동은 환경사랑, 생명존중, 식생활 개선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될 수 있어 앞으로도 학교 텃밭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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