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놀이터·메이커실 등 갖추기로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윤여선) 소프트웨어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 4월 16일 남대구초등학교 4학년을 시작으로 12월 24일 대구동일초등학교까지 대구 관내 100개교,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인 지상열차 소프트웨어, 우리나라 전통놀이 소프트웨어, 로봇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주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 및 컴퓨팅 사고력 신장과 더불어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교육 수업 지도 역량을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24일 100번째로 찾아간 대구동일초등학교에서는 모든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소프트웨어교육지원센터 선생님들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되어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을 진행해, 즐거운 분위기에서 수업이 실시됐다.
교육연구정보원 윤여선 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에 소프트웨어 학습놀이터 및 SW메이커실, 코딩 랩 등을 갖춘 ‘대구 SW교육지원·체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학생 및 학부모, 일반인을 대상으로 SW교육 인식 확산 및 SW교육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