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위기의 사과산업 대처방안 모색
의성군, 위기의 사과산업 대처방안 모색
  • 김병태
  • 승인 2019.01.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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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재배농가 700명 대상
일본 사과재배 전문가 초청
정지전정 기술교육 실시
의성군은 7일부터 9일까지 의성문화회관과 옥산, 점곡 등 사과주산지에서 한국사과협회 회원 및 의성사과 재배농가 700명을 대상으로 일본 아오모리 사과재배 전문가인 나리타 츠카토시씨를 초청, 정지전정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동계교육은 사과재배 전문가인 나리타 츠카토시씨의 정지전정 기술교육을 통한 사과 전문기술지도 뿐만 아니라 한·일 기술교류, 농가 상호간 정보교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대처방안을 모색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첫째날 세측지세장방추형의 유목기 및 성목기 수형구성 이론과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시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회원 과수원 포장에서 정지전정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세측지세장방추형의 특징은 기존 세장방추형의 단점을 보완한 해거리가 없는 고품질 다수확 재배법으로 유목기 3년까지 적심과 유인을 통한 수고완성과 가지 수 확보, 동계전정을 통한 결과지 만들기가 핵심 기술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지전정 기술교육과 현장실습 중심의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사과재배농가들의 기술과 품질향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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