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관건은 첫째도 둘째도 ‘체력’
올 시즌 관건은 첫째도 둘째도 ‘체력’
  • 이상환
  • 승인 2019.01.07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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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남해서 강도높은 훈련
90분 경기 소화할 활동량 배양
AFC챔스리그 탓 일정 빡빡해
기초체력 끌어 올리기에 집중
대구fc
대구FC 선수들이 지난 3일부터 경남 남해 미조구장에서 강도높은 체력훈련을 위주로 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 1(1부리그) 대구FC가 체력 훈련을 위주로 한 강도높은 동계훈련을 시작으로 올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대구 으뜸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실시한 후 곧바로 경남 남해로 떠난 대구FC 선수단은 3일부터 현지의 미조구장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 동계훈련은 오는 16일 출발 예정인 중국 쿤밍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 올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남해 훈련에는 코칭스태프와 1·2군 선수 등 총 45명이 참여했다. 코칭 스태프는 최근 영입한 이병근 1군 수석코치와 루지즈마 2군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외국인 선수 조세와 츠바사는 일찌감치 합류해 일찌감치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또 최근 영입한 미래 육성군인 신인 선수 정영웅(미드필더. 중앙대), 송준호(수비수. 중앙대), 황유승(수비수. 고려대), 고태규(수비수. 용인대), 박재경(수비수. 학성고), 조우현(미드필더. 청구고), 산하 U-18팀(현풍고) 출신 박민서(미드필더. 현풍고 프로직행)등 7명도 참여하고 있다.

안드레 감독과 현재 연봉협상이 진행중인 외국인 선수 세징야와 에드가는 브라질로 장기 휴가를 떠난 상태다. 이들은 오는 16일 중국 쿤밍 해외 전훈때 합류할 예정이다. 아시안컵 국가대표에 차출된 골키퍼 조현우는 대회 종료 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간 실시되는 이번 남해 훈련은 오전과 오후 하루 두차례 강도 높은 체력훈련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선수들이 90분간을 소화할 수 있는 활동량을 배양하는 한편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중국 쿤밍과 상해 전훈을 앞두고 기초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 올려 전술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대구가 일찌감치 동계훈련에 나선 이유중 하나는 올해 정규리그 기간중 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기 때문이다. 창단 후 첫 FA컵 우승으로 확보한 ACL 조별리그는 오는 3월 4일 개막해 5월까지 진행된다. 정규리그 기간중 해외 원정을 떠나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체력이 관건이다. 대구는 광저우 에버그란데, 멜버른 빅토리,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F조에 편성돼 있다.

아울러 해외 전훈에선 전술훈련과 함께 기존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 간의 조직력 강화에도 초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오는 13일 대구로 돌아온 후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중국 쿤밍으로 떠난다.이어 2월 9일에는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2월 17일까지 올 시즌 가동할 전술 및 선수단의 밑그림을 완성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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