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녹색 공간’ 확충
대구 북구에 ‘녹색 공간’ 확충
  • 한지연
  • 승인 2019.01.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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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숲 조성사업 등 32억 투입
대구 북구청은 ‘녹색 환경도시 북구’ 조성사업에 32억 원을 투입, 녹색 생활공간 확보에 나섰다.

7일 북구청에 따르면 완충녹지 정비, 산책로 및 주민쉼터 조성, 가로변 및 교량 꽃길 조성 등 36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도시 생태계 기능 증진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녹지분야 주요사업현황을 보면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암로 완충녹지 도심속 작은 나눔길 조성사업 5억5천만원 △구리로·노곡동 완충녹지 정비사업 4억원 △신천대로변 산책로 조성 1억5천만원 △구암동 국유지 주민쉼터 조성 1억5천만원 등이 있다.

또 △가로수 조성사업 2억원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 9천만원 △명상숲 조성 6천만원 △주민쉼터 조성사업 1억원 등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북구청은 가로 경관개선과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녹지분야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완료된 녹지분야 사업에는 도청교와 팔달교 등 주요 교량에 꽃거리 조성, 주요 교통섬 경관개선 및 완충녹지 정비사업 등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 내 웰빙과 힐링의 휴양공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흐름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쾌적하고 품격 높은 녹지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녹지분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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