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누르면 시·소설 ‘쑥’… 대구 지하철역사 등 문학자판기
버튼 누르면 시·소설 ‘쑥’… 대구 지하철역사 등 문학자판기
  • 김종현
  • 승인 2019.0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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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대구박물관 등 10곳에 설치
생활밀착형 독서서비스 제공
문학자판기
문학자판기.

대구시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에게 생활밀착형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길 위의 문학자판기’를 설치한다.

시는 이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안심방면), 동대구역(설화명곡방면), 2호선 용산역, 신남역 승강장 내, 3호선 수성못역(칠곡경대병원방면) 고객대기실 내, 시청 본관 로비, 별관 로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로비,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앞 등 관내 10개소에 문학자판기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편성한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깊은 사업이며, 문학자판기는 ‘짧은 글’, ‘긴 글’ 중 하나의 버튼을 누르면 문학작품이 영수증 형태의 친환경 종이에 인쇄돼 나와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문학을 만날 수 있다.

문학자판기에는 소설, 시, 명언, 수필 등 문학작품이 담겨 있으며,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학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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