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경기·예산 절감 ‘두 토끼’ 잡는다
문경, 경기·예산 절감 ‘두 토끼’ 잡는다
  • 전규언
  • 승인 2019.01.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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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추진
기술직 중심 합동설계반 운영
영농기 이전 착공 상반기 완료
문경시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예산절감 등 두 마리 토끼잡이를 위해 합동 설계반 운영을 시작했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2019년도 총 443건 210억8천900만원 규모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조기발주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합동설계반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 간 읍면동과 본청 기술직공무원 7개반 27명의 합동설계반이 각종 사업 설계에 착수했다.

이들 사업 설계를 외부에 용역을 맡길 경우에 대비해 실시설계용역비 2억여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도 보고 있다.

합동설계반 운영에 따른 사업들의 조기발주로 건설 관련업계에 활기를 띠면서 침체된 지역경기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위해 예산신청과 동시에 공사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해서도 가급적 사전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착공해 상반기 완료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이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합동설계반 운영에 따른 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게 주민편익증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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