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 활용이 생명이다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 활용이 생명이다
  • 승인 2019.01.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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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미래성장과 주민행복을 선도할 밑그림을 완성했다. 향후 10년간(2019~2028년) 추진될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을 최종 고시한 것이다. 이번에 고시된 지역개발계획은 국토정책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경상북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경북도의 지역개발계획은 전국 최초란 점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가 마련한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에 의해 시작된 것은 아니다. 이미 지난 2016년 12월말 전국 최초로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해 국토정책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이후 그간의 연구과정을 통해 수정 보완한 끝에 이를 마무리하고 7일 고시했다는 점에서 신뢰를 더한다.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은 지역실정을 감안한 지역주도·주민체감형 개발 계획으로 포항 구미 등 9개 시군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도는 총 1조7천억원이 투입되는 개발계획이 완료되는 2028년까지 1조2천57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8천932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개발계획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점지역과 인근지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발전목표와 전략, 구체적인 개발사업과 소요재원 조달 방안 등을 담았다는 점에서 여타 국책사업과 차별화된다. 특히 경북도는 사업 수립과정에서 계획을 세웠던 기존 사업 중 추진의지가 없고 법적인 문제 등으로 진행이 불가능한 8건의 사업은 제외시킴으로써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한 것은 잘한 일이다.

특히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1조7천380억원을 집중 투자하는데 경북도는 4천억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정부와 국회 등을 상대로 한 국비확보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그 결과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존 사업 중 국비가 확보되지 못한 사업과 신규사업 등에 1천224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사업추진이 순항하게 됐다니 반가운 일이다.

이번에 고시된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은 문화관광, 전략산업 등 지역 특성을 최대한 고려한 맞춤형 개발전략이다. 경북도는 지역별 잠재력과 특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거점지역과 인근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소득증대로 골고루 잘사는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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