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靑 2기 참모진 인사 반응
여야는 8일 청와대 2기 참모진 인사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쇄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드러났다고 높이 평가한 반면 야당들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인사라는 점에 주목하며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국정쇄신의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 도출에 주력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굳은 다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적절한 시기의 적절한 인사”라며 “청와대 2기의 방향과 목표는 1기와 같다. 국민이 명령한 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야당들은 이번 인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시대착오적 인선으로 국민의 문재인정부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사라졌다”며 “국정 난맥의 실마리를 찾고 얼어붙은 경제에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다줄 기회에 대한 기대는 물거품처럼 사라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쇄신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드러났다고 높이 평가한 반면 야당들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대표적 친문(친문재인) 인사라는 점에 주목하며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국정쇄신의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과의 소통 강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 도출에 주력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굳은 다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적절한 시기의 적절한 인사”라며 “청와대 2기의 방향과 목표는 1기와 같다. 국민이 명령한 과제를 흔들림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야당들은 이번 인사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시대착오적 인선으로 국민의 문재인정부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사라졌다”며 “국정 난맥의 실마리를 찾고 얼어붙은 경제에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다줄 기회에 대한 기대는 물거품처럼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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