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인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전광판 설치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데 경산시가 이에 발맞춰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들어간 것.
경산시는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 종합준비단(1실 12부 45개 반)은 D-100일을 계기로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 외벽에 카운트다운 전광판 및 대형 현수막 설치, 주요 관문 육교 및 도로변에 홍보용 현판 및 배너기를 설치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를 모티브로 한 '청싸리와 황싸리'가 마스코트이며,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구호로 경산시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도내 23개 시·군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