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꿈길 여는 ‘직업체험활동’ 호응
아이들 꿈길 여는 ‘직업체험활동’ 호응
  • 여인호
  • 승인 2019.01.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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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하빈초등학교
하빈초-직업체험활동

대구하빈초등학교(교장 서영삼) 전교생은 지난해 11월 30일 진로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2017학년에 이어 2018년에도 학생들이 궁금해하고 호기심이 생기는 직업 중심으로 진행돼, 전문직업인이 학교을 찾아 학생들로 하여금 전문지식 습득, 실습, 관찰 등으로 진로 탐색활동을 갖게 하였다.(사진)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인명구조견 지도사’ 체험은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 마음과 동물관련 직업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기본적으로 구조견의 복종훈련, 교감방법에 대한 기술도 익혔다. 그 외 파티플래너, 목공예가 체험에서 학생들의 질문과 적극적이고 즐거운 참여가 있었다.

3학년 김지담 학생은 “파티플래너는 신나는 직업 같았지만 처음에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이 어려워요. 하지만 점점 쉬워지고 재미있었어요”라고 했으며, 6학년 김민송 학생은 “구조견 체험활동으로 강아지가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확실히 알았어요. 강아지와 친해지는 방법, 원반을 던져서 가져오게 하는 방법, 동물보호시스템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하빈초에서는 지금까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이와 같은 직업체험활동을 이어왔으며 또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실에서 컴퓨터와 TV를 통해 건축가, 기상캐스터 등 다양한 직업인들과 대화를 하며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게 했다.

서영삼 교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어떤 직업이 사라지고 새로 생길지 모르는 세상이다. 직업의 다양성, 변화 가능성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초등학생으로서 자신의 관심, 흥미를 키워 진로를 찾아가는 꿈의 발판을 학교에서 마련해 주고자 행사를 개최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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