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학생들, 서울 대학생들과 ‘멘토-멘티’
청도 학생들, 서울 대학생들과 ‘멘토-멘티’
  • 박효상
  • 승인 2019.01.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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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홍익대 60여명 재능기부
홍익대
서울 동국대와 홍익대 학생 60여명이 청도군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 동국대와 홍익대 학생들이 청도에서 교육봉사를 펼쳐 눈길을 끈다.

동국대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홍익대학교는 21일부터 6일간의 청도군 중앙초등학교와 모계중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에 들어갔다.

교육봉사에 참가한 대학생 60명은 초·중등학생과 멘토-멘티 관계가 되어 교과목별 학습지도와 체험활동, 진로상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군은 대학생들에게 청도의 화랑정신문화가 집약된 신화랑풍류마을과 국내 최초의 코미디 전용공간인 한국코미디타운, 청도소싸움경기장 등 지역대표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폭넓은 경험과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대학과 교육에 관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ssd296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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