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종성, 세계기후 예측 성과
김형섭, 신소재 분야 연구 인정
김형섭, 신소재 분야 연구 인정
포스텍 교수진들이 잇따라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받은 영예를 차지했다.
9일 포스텍에 따르면,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지난 2014년에 포스텍에 부임한 국종성(사진)교수는 기상이변과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엘니뇨 현상, 식물성플랑크톤과 북극 온난화 관계 등 주요 기후변화 및 변동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세계 기후를 세밀하게 이해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어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8년 포스텍에 부임한 김형섭(사진)교수는 미세조직과 변형기구에 기초한 금속재료의 기계적 거동 및 유한요소 해석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여왔으며 나노구조설계와 신소재 재료 분야에서 연구의 수월성을 인정받아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자가 됐다.
한편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은 과학기술인 119명과 10개 기관에 포상이 이뤄졌으며, 과학 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에 포상하고 있다.
포항=이시형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