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비서관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전 한겨레 논설위원을 임명하는 등 6명의 신임 비서관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8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을 임명한 문 대통령은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이번에 춘추관을 떠나는 권혁기 춘추관장의 후임에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이날 추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 인해 공석이 된 제2부속비서관 자리에는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이동했으며, 새 해외언론비서관은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가 맡았다.
문 대통령은 문화비서관으로는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임명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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