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안전사고 없는 일등도시 만들기’ 총력
문경 ‘안전사고 없는 일등도시 만들기’ 총력
  • 전규언
  • 승인 2019.01.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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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예산 작년보다 21% 늘려
지킴이 배치 등 감시활동 강화
문경시가 안전사고 없는 일등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시는 10일 올해부터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전년보다 21% 늘어난 332억 원의 안전재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율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자연발생유원지 등의 물놀이 위험지구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지킴이 배치는 물론 일상적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내 우범지역에는 생활안전 CCTV와 바닥조명등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안심골목을 확대 조성한다.

노후화된 민방위 경보단말기를 전면 교체하고, 예비군 교육훈련 효율화를 위한 노후시설 정비 등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자연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각급 하천의 수문과 배수펌프장, 저수지 등의 방재시설과 자동우량경보시스템, 재난감시용 CCTV,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재난방재시스템을 점검정비 하고 응급복구장비·자재의 확보, 낙석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시설 정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금년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행복안전보험을 추진, 시민들이 각종재난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자연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전체예산의 84%를 하천재해예방사업, 소하천정비사업, 재해위험시설물 개보수사업 등에 투입하는 등 재난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태호 문경시 안전재난과장은“안전 없이는 시민들의 행복도,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문경도 만들 수 없다”면서,“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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