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대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 김종현
  • 승인 2019.01.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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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패턴·공간구조 체계적 분석
공공 공간서 자연적 감시 강화
대구시는 ‘대구광역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이번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으로 도시디자인 차원에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범죄예방 디자인기법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 계획은 대구시의 범죄 발생 패턴과 공간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역에 맞는 범죄예방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공공 공간에서의 자연적 감시를 강화하고 도시공간에서 개방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출입구, 담장, 조경시설 등을 조망 가능하도록 적절하게 배치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시민들이 범죄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노후 주거지, 원룸밀집지역, 골목길 등에 대한 범죄예방 디자인 방안을 중점적으로 특화해 제시했다.

노상주차가 많은 골목길과 1층 필로티 구조의 원룸밀집지역의 경우 CCTV 및 조도 개선 등과 사각지대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미러시트 및 반사경 설치를 권장했다. 또한 막다른 골목은 디자인을 통한 영역성 강화 및 화분, 텃밭을 배치해 자생적인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을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디자인 기법들을 환경정비 및 도시재생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에 접목시켜 대구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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