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530명 설문조사
토지·빌라·주택·상가 順
구매가격-현재가격 차이 커
평균 수익률 59% ‘집테크’
70% “대출” 21% “1억 이상”
토지·빌라·주택·상가 順
구매가격-현재가격 차이 커
평균 수익률 59% ‘집테크’
70% “대출” 21% “1억 이상”
직장인 절반 정도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물건은 ‘아파트’가 1위였다. 또 부동산 보유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대출을 이용했고, 1억원 이상을 대출받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3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부동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먼저 부동산을 보유중인 직장인은 47.7%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중인 부동산 형태는 아파트가 56.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지 12.8% △빌라 9.7% △주택 6.9% △상가 5.2% △오피스텔 4.5% △주상복합 3.1% 순으로 집계됐다.
보유중인 부동산수는 1개가 64.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개 24.1% △3개 7.1% △4개 3.9% 순으로 확인됐다. 구매시기는 ‘5~10년내(2009~2014년)’에 했다는 응답이 32.0%, ‘최근 4년내(2015~2018년)’가 46% 비중을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보유 부동산의 구매가격과 현재가격 차이였다. 응답자들이 밝힌(주관식 입력) 부동산 구매가격 평균은 3.57억원이고, 현재 실거래가는 5.69억원으로 집계돼 평균 수익률이 59%에 달했다. 구매가격의 경우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26%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20% △3억원 이상~4억원 미만 18% 등의 순이었다. 현재가격은 △3억원 이상~4억원 미만 21%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5% △4억원 이상~5억원 미만 12%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이들 중 68.5%는 부동산 보유를 위해 대출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대출액 구간은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20.9% △5천만원~1억원 미만 18.3% △1천만원~5천만원 미만 12.3%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밖에 직장인 6명 중 1명은 갭투자 경험이 있었고, 이들 중 54%는 ‘시세차익을 얻은 뒤 매수’를 했고, 7%는 ‘전셋값 하락으로 현재 마이너스’라고 답했다. 나머지 39%는 ‘이익도, 손해도 아닌 원금수준’이라고 했다.
홍하은기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3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부동산’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먼저 부동산을 보유중인 직장인은 47.7%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중인 부동산 형태는 아파트가 56.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토지 12.8% △빌라 9.7% △주택 6.9% △상가 5.2% △오피스텔 4.5% △주상복합 3.1% 순으로 집계됐다.
보유중인 부동산수는 1개가 64.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개 24.1% △3개 7.1% △4개 3.9% 순으로 확인됐다. 구매시기는 ‘5~10년내(2009~2014년)’에 했다는 응답이 32.0%, ‘최근 4년내(2015~2018년)’가 46% 비중을 차지했다.
흥미로운 점은 보유 부동산의 구매가격과 현재가격 차이였다. 응답자들이 밝힌(주관식 입력) 부동산 구매가격 평균은 3.57억원이고, 현재 실거래가는 5.69억원으로 집계돼 평균 수익률이 59%에 달했다. 구매가격의 경우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26%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20% △3억원 이상~4억원 미만 18% 등의 순이었다. 현재가격은 △3억원 이상~4억원 미만 21%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15% △4억원 이상~5억원 미만 12% 등의 분포를 보였다.
이들 중 68.5%는 부동산 보유를 위해 대출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대출액 구간은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20.9% △5천만원~1억원 미만 18.3% △1천만원~5천만원 미만 12.3%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밖에 직장인 6명 중 1명은 갭투자 경험이 있었고, 이들 중 54%는 ‘시세차익을 얻은 뒤 매수’를 했고, 7%는 ‘전셋값 하락으로 현재 마이너스’라고 답했다. 나머지 39%는 ‘이익도, 손해도 아닌 원금수준’이라고 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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