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홍역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대구 파티마병원에 근무 중인 경북거주 의료진 1명이 지난 8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1명이 11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도내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 2명은 국가 지정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도와 대구시 인근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시행 중이다.
또 홍역 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와 내원객, 가족, 직장동료 등에 대해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접촉자 중 만2세 어린이가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을 보여 지난 12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이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이 의심되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현재 확진자 2명은 국가 지정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도는 도와 대구시 인근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시행 중이다.
또 홍역 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와 내원객, 가족, 직장동료 등에 대해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접촉자 중 만2세 어린이가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을 보여 지난 12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이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이 의심되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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