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大入…수시모집 77.3% ‘역대 최대’
2020학년도 大入…수시모집 77.3% ‘역대 최대’
  • 남승현
  • 승인 2019.01.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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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정원 86.5%는 학생부 전형
정시 87.6%는 수능위주 전형
논술위주 전형모집인원 감소세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은 본격적인 대입준비를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14일 치러지는 대입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수시모집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시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역대 최고치다.

1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0학년도 전국 대학 모집인원은 34만 7천866명으로 2019학년도 34만 8천834명보다 968명 감소했다.

이중 수시모집은 26만 8천766명, 정시모집은 7만 9천90명으로 각각 77.3%, 22.7%를 차지한다. 수시를 통해 선발하는 인원이 역대최고수준이다.

최근 3년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 인원 비율은 2018학년도 73.7%, 2019학년도 76.2%로 매년 증가추세다.

2020학년도 학생부위주 전형은 67.1%로 65.9%였던 2019학년도에 비해 1.2%포인트 증가했다. 2020학년도부터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인원 가운데 86.5%인 23만 2천513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인원 가운데 87.6%인 6만 9천291명을 수능위주 전형으로 뽑는다.

대학별 논술위주 전형모집 인원은 감소했다.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 수는 지난해 33개교와 같지만 모집인원은 1만 3천310명에서 1만 2천146명으로 줄었다.

한편 지역인재전형 선발 대학과 인원도 2019학년도 81개교, 1만 3천299명에서 2020학년도 83개교, 1만 6천127명으로 늘어났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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