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치원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식 함양 및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 2회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은 매주 화, 수요일 유치원생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수질, 미세먼지, 생활소음 등의 환경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과학실험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교육 내용은 △수돗물 만드는 과정 알아보기 △연구사가 되어 수질검사하기 △우리 동네 공기질 알아보기 △소음측정 실험 △액체의 산성도 실험 등으로 구성된다.
1월과 8월은 초등학교 4~6학년 개인신청자를 대상으로 방학특강을 운영하고, 5월, 10월, 11월은 초·중·고생 단체반(정원 20명)을, 그 외는 유치원 단체반(정원 64명)을 개설했다.
교육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에 접속해 ‘견학/체험’ 메뉴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