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여자 컬링 김민정 감독 면직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 김민정 감독 면직
  • 이상환
  • 승인 2019.01.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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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관련 사회적 물의
김민정
경북도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사진) 여자컬링팀 감독을 지난 11일자로 면직처리했다.

경북체육회는 이날 오전 전체 위원 11명 가운데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민정 김독의 면직을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선 김 감독의 부친인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 등이 컬링 보급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일정 부분 인정해야 하지만 ‘팀 킴’ 호소문과 관련한 부당대우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데다 김 감독이 훈련에 불참하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불성실하게 근무한 점도 감안해 면직을 최종 결정했다.

김 감독의 남편인 장반석 컬링팀 트레이너와 김 감독의 남동생으로 남자 컬링팀 소속인 김민찬 선수는 지난해 12월 계약이 만료되면서 경북도체육회에서 계약을 갱신하지 않아 현재 체육회를 완전히 떠난 상황이다.

앞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대표팀 ‘팀 킴’은 지난해 11월 6일 호소문을 내고 지도자 가족의 전횡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팀 킴의 호소문 발표 후인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5주간 대한체육회, 경북도와 공동으로 여자컬링팀을 상대로 실시한 감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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