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행복관에서 공·사립유치원장 및 유치원교육계획담당 교사, 유아교육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대구유아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연수에는 대구유아교육의 방향과 더불어 중점 시책 및 정책설명,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중점 시책으로 작년에 연이어 ‘맘껏놀이 운영을 통한 유아 놀이교육 강화’를 지정하여 유아의 자기 주도적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중심의 놀이 문화를 정착하고자 했다.

또 행복유치원(유아중심의 교육문화를 만들어가며 교육과정과 유치원 운영에 혁신을 실천하는 4개의 모델유치원)운영, 엄마품 돌봄유치원 확대(공·사립 유치원 60개원의 수요자 맞춤형 돌봄유치원 운영)방안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오늘 연수를 통해 유치원에서도 유아미래역량 교육 정책이 현장에 잘 녹아날 수 있도록 유치원 교육을 계획해 주시고, 민주적인 구성원 간 참여와 소통으로 좀 더 성숙된 유치원 교육문화가 형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