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재고량 쌓여
업계, 새해 첫 세일 최대 70%
업계, 새해 첫 세일 최대 70%
유난히 따뜻한 겨울 날씨로, 재고량이 쌓인 겨울 아우터가 최대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유통업계가 겨울 제품을 새해 첫 세일에 최대 70%까지 내놓는 건 이례적이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단가가 높은 롱패딩 등 겨울 아우터가 재고 물량이 쌓여 최대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형수 아웃도어 담당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롱 패딩 인기가 줄고, 포근한 날씨 영향으로 브랜드마다 재고가 많은 상태”라며 “신상품 할인율을 올리고 구매 금액대별 금액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까지 겨울 아우터 제품 할인율은 30%에서 최대 50%까지 였지만, 겨울 시즌 마지막 세일인 새해 첫 정기세일에선 할인율을 최대 70%까지 늘렸다. 봄도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라져 겨울 제품 재고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덕분에 대구점의 경우 정기세일 시작일인 2일부터 6일까지 남성과 여성 상품군 매출은 각각 15%와 13%, 아웃도어는 18% 늘었다. 모피 상품군은 51% 이상 크게 증가했다.
막바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내달 3일까지 국제·우단 모피가 참여하는 ‘새해맞이 모피 초대전’에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국제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은 180만원, ‘우단모피’ 라이트 그레이 재킷은 250만원에 판매한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블랙야크 키즈, 네파키즈 등이 참여하는 ‘키즈 다운 특집전’에선 롱다운, 패딩 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지하 2층 점 행사장에선 아웃도어, 남성캐주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남성 방한의류 대전’을 진행하고 아우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프랑코페라로’ 다운코드는 60% 할인된 19만9천원에 판매하고, ‘코오롱스포츠’ 구스다운은 23만4천원, ‘디스커버리’는 이월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성정장 아우터 특가전’에서는 ‘리본’ 패딩코트는 70% 할인된 29만원, ‘최복호’, ‘실크로드’ 구스 다운을 각각 29만8천원과 29만원에 판매한다. 김지홍기자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단가가 높은 롱패딩 등 겨울 아우터가 재고 물량이 쌓여 최대 할인율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형수 아웃도어 담당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롱 패딩 인기가 줄고, 포근한 날씨 영향으로 브랜드마다 재고가 많은 상태”라며 “신상품 할인율을 올리고 구매 금액대별 금액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까지 겨울 아우터 제품 할인율은 30%에서 최대 50%까지 였지만, 겨울 시즌 마지막 세일인 새해 첫 정기세일에선 할인율을 최대 70%까지 늘렸다. 봄도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라져 겨울 제품 재고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덕분에 대구점의 경우 정기세일 시작일인 2일부터 6일까지 남성과 여성 상품군 매출은 각각 15%와 13%, 아웃도어는 18% 늘었다. 모피 상품군은 51% 이상 크게 증가했다.
막바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내달 3일까지 국제·우단 모피가 참여하는 ‘새해맞이 모피 초대전’에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국제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은 180만원, ‘우단모피’ 라이트 그레이 재킷은 250만원에 판매한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블랙야크 키즈, 네파키즈 등이 참여하는 ‘키즈 다운 특집전’에선 롱다운, 패딩 점퍼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지하 2층 점 행사장에선 아웃도어, 남성캐주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남성 방한의류 대전’을 진행하고 아우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프랑코페라로’ 다운코드는 60% 할인된 19만9천원에 판매하고, ‘코오롱스포츠’ 구스다운은 23만4천원, ‘디스커버리’는 이월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성정장 아우터 특가전’에서는 ‘리본’ 패딩코트는 70% 할인된 29만원, ‘최복호’, ‘실크로드’ 구스 다운을 각각 29만8천원과 29만원에 판매한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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