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합숙 캠프를 개최했다.
경북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19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상주캠퍼스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8회째를 맞는 프로그램은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이 주어진 예비 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99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청 특강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실용 영어 △자아탐색 프로그램 △스키 캠프 △대학 동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실용영어 수료 시 2학점이 인정된다.
이정태 경북대 학생처장은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