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학회, 연초부터 후원 손길 줄이어
문경장학회, 연초부터 후원 손길 줄이어
  • 전규언
  • 승인 2019.01.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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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레저산업 500만원 등
올들어 기부액 4천만원 넘어
일성레저산업장학금기탁
일성레저산업 이규표 대표이사가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연초에도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4일 문경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성레저산업(대표 이규표)과 문경새재엿(대표 김재식), 형진건설(주)(대표 고성진), 문경미소(대표 김경란) 등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일성레저산업은 지난 2015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이번에도 꿈나무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문경새재엿도 2015년에 200만원, 2016년에 120만원, 2017년에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형진건설은 지난해 50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는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문경미소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문경레저타운에서 2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장학금 기부액이 4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문경시장학회가 공식 출범한 이래 지금까지 시민과 출향인 등 각계에서 기부한 장학금 총액은 지난해 연말 현재 40억6천7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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