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906개사 설문조사
‘식음료·외식업’ 94% 최다
‘식음료·외식업’ 94% 최다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직원 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인식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4일 최근 기업 906곳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이 전체의 77.0%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우 78.6%가 부담을 호소했으며,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66.7%와 62.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식음료·외식업의 경우 무려 94.4%가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석유·화학(90.9%)과 서비스업(81.7%), 제조업(81.0%) 순이었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 응답 비율이 55.6%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취업포털 사람인은 14일 최근 기업 906곳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이 전체의 77.0%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우 78.6%가 부담을 호소했으며,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각각 66.7%와 62.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식음료·외식업의 경우 무려 94.4%가 신규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석유·화학(90.9%)과 서비스업(81.7%), 제조업(81.0%) 순이었다.
반면 금융·보험업의 경우 응답 비율이 55.6%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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